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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어린이박람회서 ‘숲이 오래’ 교육 체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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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229회 작성일 24-03-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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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교육프로그램 시범 운영
교육 프로그램 (사진=국립수목원 제공)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어린이들에게 자생식물 친밀감 형성 및 숲생태계 보전의식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국립수목원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대치동 세텍 제3전시실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에서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적용해 개발한 ‘숲이 오래’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의 바람직한 숲생태계 보전 인식 증진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됐다.

‘숲이 오래’ 교육프로그램은 SDG 15(육상생태계 보전)를 중심으로 ▲오감을 활용한 생명활동 관찰과 숲의 변화 체험(6∼7세) ▲사람과 생물, 서식지 사이의 관계 이해(8∼9세)를 목표로 6회차로 개발된 놀이 중심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나무를 심는 아이 ▲우리나라 자생식물 탐색 등 ‘숲이 오래’ 교육프로그램의 체험활동 일부를 실내 교육 형태로 전환하여 시범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국립수목원은 자생식물 세밀화와 보유 식물들도 함께 전시해 작은 숲 생태계 공간조성을 통해 어린이들이 숲에 온 것 같은 체험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 원장은 “이번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연구성과 확산으로 어린이들의 자생식물 친밀감 형성과 바람직한 숲생태계 보전의식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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