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위한 전시·체험의 장

4월 12(금), 13일(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어린이동아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가 4월 12일(금), 13일(토) 양일 간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다양한 전시·체험의 장으로 마련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열린 ‘2023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서 소방청이 마련한 체험부스에 참가한 어린이들. 양정원 ‘2023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서 어린이들이 산림청 산하 국립등산학교가 마련한 인공 암벽 등반 체험에 참가하고 있다.

어린이동아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가 4월 12일(금), 13일(토) 이틀 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열려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제로 마련되는 올해 박람회는 교육부·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여성가족부·경찰청·소방청·산림청·농촌진흥청·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국회 교육위원회·국회 보건복지위원회·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후원기관으로 동참한다.

정부와 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교육청은 미래세대 어린이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문화체육관광부를 중심으로는 어린이의 신체·마음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성·감성을 길러주는 참신한 놀이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산림청은 평소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산어촌 체험관을 대대적으로 마련한다.

한편 부대행사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에서는 관련 분야에 기여한 기관·개인을 대상으로 국회·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이번 박람회 조직위원장에는 강석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맡았고, 부위원장에는 김영옥·박춘선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 위촉돼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탠다.

강석주 조직위원장은 “보다 다양한 전시구성을 통해 미래세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공공정책부 박정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