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가 개최됐다.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중앙정부기관이 참여했고 46개 기관이 다양한 체험관으로 어린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농촌진흥청은 곤충·원예·스마트농업 체험관을 운영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가족이 함께 꽃바구니를 만드는 화훼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도 정책 홍보 체험관을 선보였다. 서울시는 영유아 발달 상담 및 체험을 비롯해 아이돌봄프로그램, 다문화, 탄생응원정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인성·생태전환교육 ▲정책배리어프리 ▲초등예술하나정책 ▲어린이직업 ▲먹거리생태전환교육 ▲어울림유아교육 ▲재난안전훈련 ▲서울수학학습 메타버스 ▲민주시민교육 체험 등을 운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펼쳤다.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참여형 숲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국등산·트래킹지원센터는 실내암벽 체험을 선보였다.

강석주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 조직위원장은 “어린이의 꿈과 끼를 지원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